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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플레이션 5

50대 은퇴후 다이소몰과 당근마켓의 흥행

다이소몰과 당근마켓의 흥행, 시대의 흐름을 읽다. ​요즘 다이소몰과 당근마켓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. 하나는 초저가 생활용품, 온라인몰, 다른 하나는 중고거래 플랫폼이다. 이 두 플랫폼이 급성장한 이유는 단순히 '가격이 싸서'가 아니다. 작금의 시대 흐름을 들여다보면, 이들의 성공 배경이 더욱 명확해진다.​1. 고물가 시대, 실속 소비의 확산​우리는 지금 '고물가 시대'에 살고 있다.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은 조금이라도 저렴한 상품을 찾고, 실속 있는 소비를 선호한다. 다이소몰은 오프라인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저렴한 생활용품을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확장했다. 오프라인에서 물건을 고르고 줄 서서 계산하는 불편함 없이, 언제 어디서든 초저가 제품을 주문할 수 있는 편리함이 소비자들을 끌어당긴다..

About Finance 2025.03.09

50대 은퇴후 자녀의 유학, 트럼프 관세 전쟁 vs. 통화 전쟁

친한 친구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트럼프 관세 전쟁과 세계 통화 전쟁에 대해 글을 쓸까 한다.​고환율 속에서도 아이의 유학을 포기할 수 없는 부모의 마음​"환율이 또 올랐네."아침마다 환율을 확인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렸다. 1,200원이었던 환율이 1,400원을 넘어설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. 그래도 한 달에 한 번, 정해진 날이면 어김없이 송금 버튼을 누른다. 보내는 돈은 갚아도, 아이가 손에 쥘 수 있는 돈은 점점 줄어든다.​"엄마, 요즘 한국도 많이 힘들지?"어느 날 아이가 조심스레 물었다. 통장 잔액이 줄어드는 속도를 보고, 혹시나 부모가 힘들어질까 걱정하는 모양이다. 순간 "괜찮다"는 말이 쉽게 나오지 않았다. 솔직히 괜찮지 않다. 물가도 오르고, 소득도 줄었고,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..

About Finance 2025.03.05

50대 은퇴후 은퇴 자금 노후 연금 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

미국 소비자 물가, 1년 반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(1월)​워싱턴, 2월 12일 (로이터) - 미국 소비자 물가가 1월에 거의 1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며, 미국인들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의 비용 증가에 직면했다. 이는 연준(Federal Reserve)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더욱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.​수요일(현지 시간) 미 노동부가 발표한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는 연초 기업들이 가격을 인상한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. 특히 처방약 비용이 사상 최대 폭으로 급등했으며, 자동차 보험료도 증가한 것이 그 증거다.​이번 보고서는 매년 1월 소비자물가지수(CPI)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패턴을 이어갔다. 일부 경제학자들은 이에 대해 사용하는 계절 조정 모델..

About Finance 2025.02.13

50대 은퇴후 내 월급빼고 다 올랐다..

오늘은 엥겔계수 추이 및 가계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1. 엥겔계수의 정의의 및 의의엘겔계수는 가계의 총소비출 중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, 독일의 통계학자 에른스트 엥겔이 제시한 '엥겔의 법칙'에서 유래하였습니다. 일반적으로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식료품비의 비중이 높고,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그 비중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입니다. 따라서 엥겔계수는 가계의 생활 수준과 경제적 안정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됩니다.2. 2000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의 엥겔계수 추이아래는 2000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의 엥겔계수 추이를 나타낸 그래입니다. 위 그래프를 통해 한국의 엥겔계수가 2000년부터 2021년까지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. 특히 2020년 이후..

About Finance 2025.02.08

50대 은퇴후 빵 고기도 마음놓고 못 먹겠네

아르헨티나 농부들, 가뭄과 줄어드는 수확량과의 싸움​아르헨티나 베인티친코 데 마요, 2월 3일 (로이터) - 키가 크고 메마른 옥수수밭 한가운데 서서, 농부 다리오 사비니는 평소보다 작은 옥수수 이삭을 살펴본다. 그는 이맘때면 푸르게 우거져 있어야 할 작물의 누렇게 변한 잎을 손에 쥐고 바스락거리며 부서뜨렸다.​"여기 있는 옥수수 이미 끝났습니다. 식물이 이미 노랗게 변했고, 다시 살아나지 않을 겁니다."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베인티친코 데 마요 마을의 농부인 그는 이렇게 말했다.이 지역은 최근 가뭄의 타격을 받았다.​건조한 날씨로 인해 세계 최대 대두유 및 대두박 수출국이자 옥수수 수출 3위국인 아르헨티나의 곡물거래소들은 올해 작황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. 하지만 사바니와 같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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